넓은 묘지를 헤매다 드디어 묘지의 끝이 보이는구나. 그러나 여기에 또다시 나타난 미친 개.
레지던트 이블이든, 사일런트 힐이든 이젠는 너무도 친숙한 존재이지 않는가? 이놈은 칼로 공격하는 것이 낫다. 빠른 공격 2번과 강한 공격 1번의 콤보를 2번 정도하면 죽는다.
묘지를 나오고 마을을 돌아다니는 데, 이런…
여기도 길을 끊겨있네. 사일런트 힐 뿐만 아니라 이 마을에도 이런 문제가…
왠지 요즘 네이버에서 연재하고 있는 웹툰 “N의 등대”가 생각나는 데…
N의 등대 작가들도 사일런트 힐 시리즈에서 모티브를 가져온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드디어 만나게 되는 엘(Elle). 엄마를 닮아 예쁘네…
이 마을에서 유일하게 제정신인 듯…
고물상 주인과 별 필요없는 대화를 나누는 건 짜증이 났지만, 드디어 무기를 얻었다. 고물상 주인 커티스도 제정신이라고 볼 수 없는 인물…
새롭게 보인 크리쳐. 이름은 모르겠다.
상당히 까다롭다. 검은 연기를 내뿜고, 가까이 다가가면 가슴을 펼쳐 공격하고. 회피동작에 익숙해져야 한다. 총알이 많으면 총으로 공격하거나. 그런데 총알을 많이 안주는 게임이다보니…
시장을 만나기 위해 다시 찾은 묘지에서 시체가 없는 관에서 나타난 건 시계뿐이었다. 시체가 왜 없는거야…
어쨌든, Missing Persons 미션은 이로써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