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하러 가까운 지역을 찾던 중 남양주의 덕소지를 알게 되어 2번 정도 갔었다.
위의 사진은 처음 갔을 때 찍은 것이었는 데, 날이 차츰 풀리기 시작하던 4월 3일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날 조과는 꽝이었다.
아직 물이 찰 때라 생각되었다.
2번째로 간것은 4월 10일에 갔었는 데, 이 때는 일주일 사이에 날이 많이 풀릴 때였다. (아마도 4월 중에 가장 더웠던 기간이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다시 찾았었는 데, 이런…
처음에는 물이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 데, 일주일 사이 물이 많이 탁해져 있었다. 가지고 간 낚시대의 낚시줄이 검은색으로 염색될 정도로.
아파트단지와 학교사이에 위치한 소류지라 약간 번잡한 느낌이 들기도 해서 그다지 좋은 낚시장소는 아닌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