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악마의 군주가 되어서 활약한다면?
이 게임이 바로 그러한 생각을 표현하였다. 1990년대 후반 “불프로그”라는 제작사에서 나온 명작 게임 “던전 키퍼”가 있었다. 던전의 주인이 되어 크리처 악마들을 훈련시켜 영웅들을 죽이는 게임이었다.
이 게임을 생각나게 하는 것이 이것이다. 악마가 되어서 미니언이라는 여러 고블린들을 소환해 싸우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이다. 특이한 것은 인간을 도우는 선한 쪽이 될 수도 있고, 악한 쪽이 될 수도 있다. 게임을 하면서 그 성향을 조정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전투는 미니언을 소환해서 하고, 돌아다니면서 무기 수집과 방어구 수집등으로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물론 미니언들의 전투력.
뛰어난 그래픽이 마음에 드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