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rates of the Caribbean : At Worlds End 게임을 해보고…

Pirates of the Caribbean : At Worlds End 게임을 해보고…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3의 개봉 이전에 이미 잭 스패로우는 게임에서 등장하였다. 영화를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영화보다 먼저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기쁜 소식임에는 분명하나 실망또한 주는 게임이라는 것 역시 부정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래픽 때문이다. 옵션에서 보면 그래픽 설정이 단순하다. 그저 해상도 조정이 그래픽과 관련된 부분이다. 이것은 “블랙 바크니어”에서 느꼈던 실망감을 다시 느끼게 하였다.


더욱이 게임안으로 들어가면 더욱 실망하게 된다. 투박한 렌더링과 매핑으로 이 게임이 정말로 2007년도 대작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마저 들게 하였다. 문제는 XBOX360 버전에서는 극찬의 그래픽이라는 것이 PC에서 왜 이렇게 실망스러운 그래픽을 보여주는 지…


게임의 조작성만 재미는 일단 그래픽에서 깍인 이미지를 회복시켜 줄 만큼 뛰어나지 못하다. 물론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저 그런 액션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쉬운 퍼즐과 결투등은 이미 점수 깍이고 들어간 상태에서 게임을 지속적으로 할 마음이 들게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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