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L.K.E.R Shadow of Chernobyl

S.T.A.L.K.E.R Shadow of Chernobyl


THQ에서 2007년 3월 출시한 신작 게임 스토커(S.T.A.L.K.E.R Shadow of Chernobyl)의 첫느낌을 적는다. 뛰어난 그래픽이 기대가 되어 발매를 기다렸던 게임이었다.



게임의 실행은 다른 오프닝 영상이 없이 바로 메뉴부터 시작하였다. 화면 디자인은 깔끔하다고 말하기보다는 너무 노멀하다고 할까.



오프닝 영상은 게임의 엔진을 이용한 컷신이 아니라 고화질 렌더링 영상을 사용해서 오랜만에 CG다운 오프닝을 볼 수 있게 하였다. 주인공의 등장을 소개하는 오프닝이다.



게임에서 중요한 인터렉티브 메신저 역할을 하는 PDA로 터치 스크린 기능으로 조작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 데 왜 전화걸기 버튼 등의 오른쪽 버튼과 사진기는 안되는지…(농담)



바로 이 화면에서 이 게임이 FPS 액션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게임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NPC와 단순 대화의 진행이 아니라 롤플레잉의 형식처럼 대화를 하면서 정보를 얻고 트레이드도 해야 한다.
무기, 의상 등을 구입해서 진행해야 하는 차이점이 있다. 그래서인지 1인칭 액션 롤플레잉에 더 가깝다.



그렇지만, FPS의 형식이라면 스피드와 타격감이 정말로 중요한 데, 아쉽게도 이 게임에서 타격감은 너무 실망을 주었다.



오직 그래픽에서만 위안을 주었다. 내 사양에서도 1024 x 768로 미디엄 옵션으로 무난히 돌릴 수 있는 것을 보면 “F.E.A.R.”보다 낳은 최적화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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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L.K.E.R Shadow of Chernobyl”의 1개의 댓글

  1. 맵이 방대해서 그런지.. 로딩할때 좀 버벅인다는 느낌이..ㅠ

    이겜도 한번 해보려고하는데.. 말씀하신것처럼 단순 FPS가 아니라서 엔딩보는데 좀 시간걸릴것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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