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쌍꺼풀 수술 해결법
예전의 쌍꺼풀의 추세는 티나는 형태였습니다. 그래서 성형외과에 오면 쌍꺼풀을 크게 만들어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쌍꺼풀도 크고 티나게, 그리고 눈도 크게.
하지만 요즘의 쌍꺼풀 수술을 보면 티가 별로 안나도록 하는 방향을 많이 선호하지요. 실제로 우리 나라 여성이 얼굴형에 잘 어울리는 쌍꺼풀은 눈머리에서 자엽스럽게 쌍꺼풀이 지는 모양입니다.
서양여성처럼 얼굴 윤곽이 뚜렷하고 코가 오똑하다면 눈끝에서부터 폭넓게 쌍꺼풀이 지고 쌍꺼풀 라인의 폭이 넓은 모양도 어울리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중에 이러한 경우는 드물지요.
과거에 잘못했던 쌍꺼풀이 문제라면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다시 현재의 트렌드에 맞추어 수술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다시 만들수가 있지요.
그 외에 쌍꺼풀 라인의 폭이 서로 다른 경우가 있으며, 또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는 경우도 있고 림프액 순환상태가 나빠 쌍꺼풀수술 부위가 늘 부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쌍꺼풀 라인이 폭이 지나치게 넓은 경우도 있고 잘못된 소세지 형태의 쌍꺼풀이 된 경우도 있지요. 이러한 경우도 재수술을 통하여 바르게 잡을수 있습니다.
재수술은 첫수술보다 노력과 시간이 많이 요구되지만 성형수술이 잘못된 얼굴은 그냥 못생긴 얼굴보다 훨씬 거부감을 주기 때문에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외모에서 눈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니까요.
출처 = 미즈성형외과 칼럼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