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4, PC판 전 세계 중 한국이 가장 먼저 만난다

바이오하자드4, PC판 전 세계 중 한국이 가장 먼저 만난다


전 세계 누적 판매량 2,500만개를 돌파한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최신판인 ‘바이오하자드4’ PC판이 국내 정식 발매된다.

게임프렌즈(대표 김용준)는 캡콤에서 개발한 PC용 액션어드벤처 게임 ‘바이오하자드4’를 2월 중 국내에 정식 발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최신작인 ‘바이오하자드4’는 닌텐도의 콘솔 게임기 게임 큐브로 발매된 이후 국내에는 PS2버전으로 정식 발매돼 국내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이번 PC판 ‘바이오하자드4’는 세계 최초로 발매되며, 한정판을 예약하는 구매자에게는 ‘바이오하자드4’의 주인공 레온이 새겨진 지포라이터를 5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게임 소프트웨어의 주 구매자층이 청소년인데 지포라이터를 준다는 것은 흡연을 권장하겠다는 것인가? 지포라이터로 아궁이불이나 붙이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그렇다고 성인 인증받고 성인에게만 준다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무슨 생각으로 지포라이터를 증정한다고 생각한 것이지? 청소년 흡연이나 권장하는 선물이라니.

게임프렌즈의 한 관계자는 “PC용 ‘바이오하자드4’를 기다리시는 고객들의 문의 전화가 자주 오고 있어 출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 주쯤 게임위의 심의가 나는 데로 예약 판매 일정과 소비자가격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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