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손해보고 있었네.

여태 손해보고 있었네.

그동안 지하철 정기승차권을 충전할 때마다
내심 서울지하철을 욕하고 있었다.

왜 현금영수증 발급을 안해주는지.

물어나 볼껄
아니지 그들이 홍보를 제대로 안한거니 나쁜 건 그들이지.

어제 아침 출근길에 전철역 개표소 옆에 못보던 홍보전단지가 걸려 있었는데
처음에는 무심코 지나가다 현금영수증이란 단어가 눈에 띄여 다시 유심히 읽었다.

내용인 즉슨, 현금으로 결제한 정기권발행도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오호…

오늘 http://현금영수증.kr 에서 어찌어찌해서 간신히 등록을 했는 데
이런 이게 4월달 부터였다고 한다.

이거 진작 알았으면, 올해 현금영수증을 받았을 금액이 30만원은 넘었을 텐데…

여태 손해보고 있었던거다.

PS : 현금영수증 사이트 정말 무성의하다. 그 홈페이지에서 지하철 정기승차권 등록에 대한 배려는 찾기가 정말 힘들고, 웹페이지 UI가 정말 이용하기 쉽지 않게 되어 있었다.
[이 게시물은 라이노님에 의해 2008-04-15 19:07:30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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