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잊고 있던 인터뷰 기사

나도 잊고 있던 인터뷰 기사

나도 잊고 있었던 인터뷰 기사를 인터넷에서 검색되었을 때 기분…
감개무량?
내가 저렇게 말했나?

============
<중략>
국내에서 마술용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은 온·오프라인을 합해 100여 개에 달한다. 이중 온라인광고를 하는 곳만 해도 비즈매직(bizmagic.co.kr), 헬로우매직(hellomagic.com), 마술램프(koreamagic.com), 매직맨(magicman.co.kr), 하이매직(himagic.co.kr), 홍매직(hongmagic.com) 등 20~30개에 이른다. 각종 마술용품을 판매하면서 동영상으로 유료 마술강의 서비스를 병행하는 곳도 있다. 2001년 문을 열어 현재 하루방문자 수가 5000명 정도라고 하는 헬로우매직의 차봉준 과장은 “이은결, 최현우, 루 등 스타 마술사들이 잇따라 배출되면서 마술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졌고 이에 뒤질세라 2003년 이후 마술숍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헬로우매직의 경우 2003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이 2배나 증가했고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70%를 이미 달성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매직숍에서는 카드, 동전, 주사위, 링 등 간단한 마술소품부터 일루전마술(illusion magic:사람이 사라지거나 몸이 절단되는 등 착시현상을 활용한 마술)을 위한 대형 도구까지 수백 종의 마술용품이 거래되고 있다. 차 과장은 “2000원짜리 간단한 용품부터 전문 마술사들이 사용하는 200만 원대의 고가 마술용품까지 가격도 천차만별”이라며 “구매자는 중·고생들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들 마술용품은 대부분 수입산이다. 미국, 일본, 태국, 대만, 인도, 멕시코 등에서 들여온다. 동아인제대 마술학과 강형동 학과장은 “마술도구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직접 제작하지 못하고 수입에 의존한다”며 “우리나라도 마술용품을 자체 제작해 수출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나름대로 학교측에서도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중략>
출처 경향신문 <박주연 기자 jypark@kyunghyang.com> 2005-08-16자.
[이 게시물은 라이노님에 의해 2008-04-15 19:07:30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Loading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