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복되는 아침 출근길 일상에서 기분 좋은 때와 나쁜 때가 있다.
이것도 거의 반복되는 일상이다.
기분이 좋은 때는
– 아침 운동을 하고 나서 샤워할 때.
– 전철에서 내리기 전에 그동안 읽은 내용의 재미와 읽은 분량을 보고는 뿌듯함을 느낄 때
– 향기 좋은 여자가 주위에 있어서 쾌쾌한 전철 공기를 환기 시켜줄 때
기분이 안 좋을 때는
– 몸이 찌푸둥하여 일찍 일어나기 싫을 때
– 횡단보도 지나는 데 전철이 지나갈 때
– 전철역에서 나오자 마자 피워대는 끽연족들로 인해 더러운 공기를 마실 때
거의 반복되는 아침 일상…
저것들 중에서 가장 좋은 건…… 비밀
가장 싫은 건 담배 연기. 담배값이 한 10만원 정도 했으면 좋겠다. 그걸로 다른 세금 없애고.
[이 게시물은 라이노님에 의해 2008-04-15 19:07:30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