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일상들에 짜증나는 사건의 연속

재미없는 일상들에 짜증나는 사건의 연속

업무의 스트레스
반복되는 하루
성과없는 업무
계속되는 질책

이런 업무적 반복적인 일상과 그것으로 인해 같이 반복되는 개인적 일상.

어제 오늘은 그러한 일상이 짜증나는 일까지 겹쳡다는 것이 특이하다나고 할까.

집에서 잘사용하던 개인PC가 갑자기 부팅이 안되는 일이 발생하더니만 벼라별 뻘짓거리를 하게 만들더니 결국 윈도우 재설치를 하게 만들었다. 2004년 1월에 설치한 이후 그동안 가급적 피했던 윈도우 재설치를 원치 않는 이유로 설치하여 시간을 소모시키는 짜증나는 사건이었다. 새벽 1시 넘게 뻘짓거리했다.

새벽에는 어머님이 비온다고 창문닫기 위해 어두운 방을 돌아다니시다가 내 안경을 밟는 사건이… 다행히 발은 괜찮으셨지만 나는 하루 종일 눈에 뵈는 게 없는 인간으로. 안경 새로 장만하는 데 비용 지출까지.

거기에 사장의 잔소리까지. 눈에 뵈는 것도 없는 마당에 자존심을 건드리는 잔소리까지. 재미없는 일상의 반복에서 짜증나는 사건의 연속.

정말 재미없다.
[이 게시물은 라이노님에 의해 2008-04-15 19:07:30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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