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의 백수 고혜성씨를 만난 적이 있었군

개그콘서트의 백수 고혜성씨를 만난 적이 있었군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부품을 깨끗히 청소하고 윈도우도 새로 설치한 후에 예전 파일들을 정리하다가 나도 놀랄만한 사진을 보게 되었다.

2004년 1월 30일, 당시 다니던 서울시스템(솔트웍스)의 워크샵에서 파티타임때 사회를 진행했던 레크레이션 진행자가 고혜성씨였다. 당시 직원들 사이에서는 레크레이션을 불러서 노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많았고 실제로 윗선들 눈앞에서 재롱떨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했기에 진행자도 좋게 봐줄 수 없어서 잘 보지 않았었다.

그래서였을까. 고혜성씨가 개그콘서트에서 뜰 때도 그 코메디를 보면서 전혀 인식을 못했었으니.

오늘 우연찮게 다시 본 이 사진을 통해서 그 때 기억을 다시 해보니 최근에 방송에서 템버린 다루는 그의 솜씨는 그 때도 본 듯해서 기억이 났다.

참…

세상 좁군.
[이 게시물은 라이노님에 의해 2008-04-15 19:07:30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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