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AH – 평범한 3D FPS 액션 게임

pa·ri·ah
1 떠돌이, 부랑자, 버림받은 사람(outcast); 들개, 들고양이.
2 (P-) (인도의) 하층민. ~·dom, ~·hòod, ~·ìsm, ~·shìp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를 타이틀로 한 게임을 시작하였다. 저 중에 어떤 의미가 이 게임에 적합한 단어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폼나게 붙인 것인지도…


게임은 바이러스를 숙주로 하는 여인을 호송하던 의사의 액션물이다. 하프 라이프가 연구원이 총들고 싸우는 것이었다는 것을 상기한다면 의사라고 못할 것은 없다. 하지만 그다지 강인해 보이는 인물이 아니기에 언급할 수 밖에 없었다.


먼저 단점부터 열거를 하면 그래픽이 뛰어나긴 하지만 위와 같은 잘못된 매핑버그도 있고 동영상에서 계단 현상이 심하다.

그리고 세이브 방식이 오토 세이브만 지원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저장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종료를 할려면 그동안 게임한 것은 세이브 되지 않는다는 경고 문구나 보인다. 패치가 되어야 할 부분이다.

그리고 타격감이 약하다. 조준선을 보여주는 데 특정된 조준점이 없어서 원샷원킬의 재미를 이 게임에서 느낄 수 없는 것이 가장 아쉽고 레인보우 식스 마냥 움직일 때 마다 조준범위가 변동되는 그래픽 같은 것도 없어서 타격감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가 없다.


장점은 일단 뛰어난 그래픽이 있고 그리고 새롭다고 할 수 있는 무기 시스템이다. 게임 진행도중 아이템을 구하게 되는 데 그 아이템을 이용하여 가지고 있는 장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다양하지 못한 무기체계를 이런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변화를 준 것은 새롭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탈 것들이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위의 장비의 특징은 오른쪽에 앉을 때와 왼쪽에 앉을 때가 다르다는 점도 있다. 왼쪽은 차량의 조정과 기관총 사격이 가능하고 오른쪽은 차량 조정은 못하고 기관총과 대포의 사용만 가능하다. 조정석 위치에 따른 현실적인 표현인 모양이다. 다른 탈 것들도 더 나오는 지는 모르겠으나 재미있는 요소라 할 수 있겠다.

현재까지의 게임의 느낌은 평이한 편이다. 호러 액션을 최근 자주 해서 인지 그러한 부분이 없기에 평범하고 미스테리를 푸는 듯한 느낌도 없으니 평범하다. 과연 엔딩까지 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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