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포(Fantastic Four) – 영화같은 스토리의 게임

판타스틱 포(Fantastic Four) – 영화같은 스토리의 게임




곧 개봉할 마블스 코믹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판타스틱 포”의 게임이 출시가 되었다. 원소스 멀티 유즈의 전략이 당연시되는 시기이므로 그다지 새로운 것은 없지만 국내에는 아직 개봉을 하지 않은 상태라 게임으로 먼저 그 내용을 즐겨보았다.




X-Men의 스탠 리가 창조한 영웅들로 어찌보면 X-Men시리즈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흡사한 능력을 가진 변형DNA를 가진 인물들이 주인공이다.




게임은 코믹북에 나오는 4명의 인물을 조정할 수 있는 데 초기 시작부분에서는 각각의 영웅들을 한명씩 조정하도록 되어 있어 그들의 능력과 특성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굳이 한글로 말하면 고무인간, 불꽃인간, 투명여자, 괴물로 말할 수 있는 이들의 능력을 게임 초반 그들이 왜 그러한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 지부터 시작하면서 게임을 즐기게 한다.




이후 2명 또는 많게는 4명 모두 같이 몰려다니면서 게임을 즐기는 데 각각 원하는 인물을 조작키로 변경시키면서 조정을 할 수 있고 특정 미션에서는 그 미션에 필요한 능력을 가진 인물로 교체를 해서 조작해서 수행하도록 되어 있다.

팀 플레이도 신경써야 할 듯 싶지만 그정도의 복잡한 AI가 있지 않아서 신경쓰지 않고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게임의 조작성은 기존의 게임들과 달라서 초반에 익히는 것이 시간이 걸린다. 일반적인 FPS방식의 조작키에 익숙한 경우라면 숫자패드를 이용해야 하는 이 게임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렇다고 게임기를 염두에 두어 제작한 게임이라고 해서 플스패드나 윙맨등으로 조작하는 것도 쉬운 것만은 아니다. 왜냐하면 게임에서 보여주는 조작키 아이콘이 플스패드등에 있는 아이콘과 달라서 조작키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 또한 디폴트 설정이 일부만 되어 있어서 수작업으로 설정을 바꿔주어야 하는 불편한 점도 있다.

조작키만 편리하게 만들었으면 게임 “헐크”와 비견될 수 있었을 텐데 조금은 아쉽다.

PS : 마지막 캡쳐 사진에 보면 삼성로고가 있다. PPL광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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